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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딸 수면마취 검사.. 울며 걱정" 안타까운 과거 고백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딸 수면마취 검사.. 울며 걱정" 안타까운 과거 고백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선우은숙 며느리이며 사업가인 최선정이 과거 어린 딸이 수면마취까지 해가며 언어 관련 검사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섯살까지 말 안했던 딸이..

최선정 인스타그램

지난 2023년 11월 18일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은 자신의 SNS에 딸이 마이크를 쥐고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선정은 "다섯 살까지 말을 안 해서 남몰래 수면마취까지 시키면서 검사도 하고 혼자 울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할머니 할아버지 교회에 가서 찬양도 하고 너무 기특해요"라며 감격했습니다.

또 최선정은 사이좋게 노는 남매 사진을 공개하며 "태리 현이 올해도 크느라 수고 많았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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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선우은숙의 며느리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사업가이며 2017년 웹 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 중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아들이자 최선정의 남편인 이상원은 2005년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상원은 현재 요식업 CEO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했습니다. 최선정의 시부모님인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은 지난 2007년 이혼했지만, 장남 이상원 씨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선정과 이상원 부부는 결혼 후 2019년도에 첫째 딸 태리 양을 출산했으며 2021년 12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내 아들이 며느리의 남편이 되니 결국

MBN

한편 얼마전 선우은숙은 공개적으로 며느리 최선정과 관한 일화를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2023년 6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며느리 기강은 초장에 잡아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시어머니 특집이 꾸며졌습니다.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용임은 "요새 며느리와 사이가 좋은데 이걸 유지하려면 말조심해야 한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김용임은 현재 사이가 좋은 상태라면서도 "조심스럽게 모드를 바꾸고, 눈치를 잘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이에 선우은숙은 "엄마들은 자식에게 다 투자해서 잘 살아가게 만들어놓지 않냐"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선우은숙은 "근데 그런 아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라고 푸념을 시작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나는 며느리하고 관계가 그래도 좋다. 수시로 통화한다"라면서 "내가 할 말 있을 때 며느리에게 한다. 며느리도 저도 어땠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선우은숙은 "근데 꼭 며느리가 불편한 이야기는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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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아들이 '앞으로 그런 이야기는 아내도 바쁘니까 나하고 통화해 주세요'라고 말한 뒤 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아들이 나한테 할 이야기가 있을 때 아들이 나한테 사실 이렇고 저렇다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하루는 녹음파일이 8분짜리가 왔다"라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뭐지 하고 보니까 나한테 할 말을 아들과 며느리 둘이서 대화를 녹음해 보낸 거다"라며 아들이 직접 하기 힘든 이야기를 아내와 녹음파일로 보낸 일까지 언급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정말 황당했다"라며 "아무리 내가 공들여 키운 아들도 결국 며느리의 남편이 되니 둘 밖에 없는 거다"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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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내려놓는 거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마음이 들면 못 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파일을 받고 뭐라고 했는지 아냐"라고 반문한 선우은숙은 "그래 고맙다 하트 하나. 영혼 없는 하트라도 보낸다"라고 자답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나는 이제는 매일 아들과 며느리가 톡하면 영혼 없는 하트를 보낸다.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