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1년 6개월만에 전한 이혼 소식에 모두 충격..."결혼생활 어땠길래?" (+이영하, 이혼 사유)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선우은숙, 또 다시 파경

2024년 4월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와 법조계에 따르면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최근 협의 이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남남이 됐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성격 차이'로 밝혀졌으며,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서로 협의이혼을 진행한 만큼 원만한 합의를 거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선우은숙은 4세 연하인 유영재와 만난 지 8일만결혼을 약속하고, 두 달만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 결혼생활 어땠길래?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파경으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궁금증을 드러냈는데, 이에 2023년 3월 2일 MBN에서 방영된 '속풀이쇼 동치미'가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재혼 후 처음으로 서운함을 토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유영재가 시댁에 대해 자신의 뜻을 전하자 선우은숙은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시댁에 추석이든, 명절이든 항상 갔다. 저 사람 혼자 간 적이 없다."고 입을 열며 "제가 너무 아픈데 이 사람이 해줄 게 없다고 집을 나갔을 때 너무 섭섭했다."고 말해 시댁에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선우은숙은 이어 "나 그렇게 아플 때 당신은 신경 안 쓰면서 당신과 연결고리 때문에 같이 있는 사람들을 나의 감정을 숨기고 가서 앉아있기엔 너무 힘들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따지면 각서와 틀린 행동을 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선우은숙, 전남편과 이혼 사유

선우은숙의 두 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전남편인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도 재조명되었는데요. 1959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선우은숙은 1950년 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인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습니다.
선우은숙과 이영하의 이혼 사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영하의 외도로 알고있으나, 2021년 1월 11일 TV 조선에서 방영된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선우은숙은 "남들은 이영하 씨가 바람펴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난 그런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떠돌던 이혼 사유에 대해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어떤 후배 여자가 날 고소한다는데, 나보고 연예인 활동을 못 한다고 했다."고 말하더니 "그 여자 후배가 그런 바람 피우는 상황이 됐고, 자기한테 연락이 얼마나 많이 왔냐, 20통 넘게 모른 척하라고 연락이 와, 그 여자가 뻔뻔했다"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많은 이들이 이혼 사유로 알고있던 '이영하의 외도'와는 달리, 선우은숙이 이혼을 결심한 계기는 타인의 일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