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논란 총정리 해보니...충격 과거 인성 싹 밝혀졌다(+88년생 연예인)

배우 송하윤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갔다는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해당 처분이 퇴학 직전의 중징계로 눈길을 끌며 그의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일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 하지만 '사건반장' 보도와 관련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하윤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약칭 '내남결')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그러나 4월 1일 JTBC '사건반장'에서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학폭 8호 처분' 뭐길래…'집단폭행' 송하윤, 학폭논란 총정리

제보자는 2004년 8월 서울 서초구의 모 고등학교 3학년이던 S씨에게 영문도 모른 채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배우 S씨라고 하지만 나오는 사진들이 모자이크만 했을 뿐 전부 송하윤의 인스타 및 기사 사진이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며 "당시 A씨는 나보다 1학년 높았고, 남자친구도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 한 번 못 하고 맞기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S씨는 이후 다른 집단 폭행 건으로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을 받은 뒤 서울 강남구의 모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6개월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최근 우연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S씨의 영상을 보게 됐고 상처 입은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듯한 S씨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제보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처분은 1~10호로 구분됩니다. 1호에서 5호까지는 비교적 약한 처벌로 분류되지만, 6호부터는 심각한 가해 행위에 대한 처분입니다.
송하윤이 받았다고 알려진 강제전학 조치는 8호에 해당하는 중징계입니다. 9호는 학교폭력위원회 결정에 따른 징계로 퇴학 처분이며 10호는 소년원 2년 수감입니다. 송하윤이 퇴학 직전의 무거운 처분을 받은 것으로 볼 때 심각한 수준의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 가해자로 징계받게 될 경우 이 기록은 생활기록부에 남게 됩니다. 1~3호 처분의 경우 1회에 한해 기록을 유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 학생의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경우 또는 성사안 등으로 학생 간의 분리가 확실하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학폭 강제 전학 8호의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송 이후 S씨는 배우 송하윤으로 지목됐습니다. 오후 4시경, 소속사 측에서 강제전학간 것은 사실이지만, 제보자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하윤 학폭현장에 '다른 연예인'도 있었다" 누구?
정체는 반포고등학교 출신 88년생 연예인?

그러나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게재됐던 송하윤의 또 다른 학교폭력 가해 폭로글,전남친과의 통화내용 등이 재조명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제보에 의하면 송하윤이 포함된 3명이 1명의 여학생을 집단폭행하여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며 폭행당한 여학생은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에 송하윤의 소속사는 "학폭에 휘말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으나 집단폭행의 피해자는 "가해자에 송하윤이 포함됐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집단폭행에 가담한 가해자 3명 중 1명은 "송하윤이 (폭행에 가담한 것이)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죗값을 받고 잘못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사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하윤 측은 여전히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최초 폭로자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며 더불어 사건을 최초 보도한 사건반장에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논란이 일고 나서 송하윤의 과거 행적과 성형 수술 전 과거 사진들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부천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 …송하윤 '날아다녔던' 시절 깻잎머리 졸업사진 눈길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이고 2003년 김별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가 2012년 송하윤으로 활동명을 변경했습니다.

경기 부천시 출신인 송하윤은 부천 중원고와 서울 강남 반포고를 거쳐 압구정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하윤 학폭현장에 '다른 연예인'도 있었다" 누구? 정체는 반포고등학교 출신 88년생 연예인?

이 가운데, 제보자 A씨는 자신의 기억이 틀림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추가 폭로에서 '연예인 B씨'를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제보자 A씨가 폭행 당하던 당시 B씨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이진호는 "송하윤의폭행 당시 함께 있던 B씨가 상당히 유명한 연예인이다. B는 제보자보다 한 살 어리며 폭행이 시작된 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B씨는 제보자를 향한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으며 제보자는 자신의 기억이 정확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그를 언급했을 뿐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송하윤의 학폭 여부가 큰 화제가 되는 가운데, 대중들은 B씨까지 추측하기에 나섰습니다. 제보자가 폭로한 나이의 연예인들 중 송하윤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 인물 색출을 시작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 수사대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반포고 출신 연예인으로 88년생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반포고등학교 출신 1988년 생 연예인은 배우 노희지가 있습니다. 노희지가 반포고를 졸업한 연예인은 맞지만, 해당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된 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따귀신 사과 요구" 송하윤 학폭 의혹 이어 인성논란까지 터졌다

이후 송하윤이 학폭 의혹에 이어 인성논란까지 더해지며 설상가상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는 송하윤의 학폭 논란이 터진 이후 촬영 현장에서 보여진 인성 논란을 다뤘습니다.
2024년 4월 2일 이진호는 '송하윤 폭로 왜 터졌을까요?' 제목의 영상에서 "송하윤은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았던 배우"라며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는 따귀 신 촬영 과정에서 상대방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굉장히 많이 바뀌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며 "한 작품을 할 때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평균 2~3번은 기본적으로 바뀐다는 증언들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큰 성공을 거두며 배우로의 입지를 올린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 여행지에서는 "마지막날 갑작스럽게 일정이 있다며 현장을 이탈하면서 매니저만 홀로 포상휴가지에 남는 해프닝이 일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송하윤은 평소 톡톡 튀고 개성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04년도에 김별로 활동할때 모델 출신 탑배우 주모씨랑 사귀고 있었던거 아님? 예학영 지현정이 댓글 남긴것도 다 있고..근데 일진 남친?? 뭐가뭐지??" ,"증인이 다 나와서 얘기하는데 사실무근이라고...악질 사기꾼 수준이네...송하윤" ,"학폭 가해자면서 TV에 나오는 직업을 가질 생각을 하는게 참 무슨 생각인지 이해불가"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우 송하윤 나이, 고향, 인스타 등 프로필 관심..학력은 압구정고
데뷔 20년 만에 인생작 만났는데…곧 찾아온 최대 위기

한편 1986년생 송하윤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본명은 김미선. 시장 길바닥에서 나물을 파는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 돈이 궁하자 자신의 사진을 자주 올리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남동생 친구가 본인의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방송 관계자가 이를 보고 학교에 찾아와 2004년 패션지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그렇게 2005년 MBC 8부작 드라마 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2년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 즈음 인터뷰에서 그 작품 이후 소속사 문제로 한때 연기를 그만둘 생각도 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마음을 치유받았다고 합니다.
2013년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오월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원래 중간 하차가 예정된 배역이었으나, 시청자의 사랑으로 종영까지 나왔으며 본인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 사실 자칫 잘못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배역임에도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오히려 많은 "시청자분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신 것 같다"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2024년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악역 '정수민'으로 출연하여, 특별출연이었던 세라 박 역을 제외하고 본격적인 첫 악역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송하윤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내 딸 금사월'(2015)과 '쌈, 마이웨이'(2017) 당시보다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데뷔 20주년에 인생작을 만나 주목받자마자 학폭 의혹이 불거져 연예계 활동 위기를 맞았습니다. 송하윤 인스타그램 주소는 @hayoonsong120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