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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 한의사♥' 장영란 "카메라 없으면 더 심하다" 명품백 도둑질 폭로 (+나이 남편)

'3살 연하 한의사♥' 장영란 "카메라 없으면 더 심하다" 명품백 도둑질 폭로 (+나이 남편)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장영란이 바자회 중 명품백을 도둑 맞은 상황을 전했습니다.

 

2024년 2월 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은 '실제상황! 장영란 명품백 도둑 맞은 결말 (충격사건,바자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영상에는 바자회 준비를 위해 분주한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는데, 명품 소장품을 내놓으며 "200만원 주고 샀다. 난 비싼 옷 많이 내놓는다. 나 연예인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이 "옷 사놓고 왜 안 입냐. 사치 한다"고 지적하자, 장영란은 "사치가 아니라 여러분께 드리려고 한다"며 웃었습니다.
 

 

바자회 위해 명품 기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은 수백벌에 달하는 옷을 준비하면서도 "집에서 더 가져와야 하나. 저번보다 확실히 작다. 집에 가서 명품을 더 가져와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에서는 "너무 싸게 하고 있다. 애들이 다 착해서 큰일 났다"고 말했습니다.

바자회 준비를 위해 꼬박 8시간을 쉼 없이 움직인 장영란은 "작년 바자회 때 이틀 앓아 누웠다. 스타일리스트 없으면 못한다"면서도 "근데 중요한 거는 돈을 기부하고 난 다음에 기분이 그렇게 좋다.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자회 당일, 한 보따리 짐을 들고 온 장영란은 "물건으로 호객행위 해야 한다. 목표는 1000만원"이라며 한 번도 신지 않은 샤넬 구두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장영란은 몰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며 "두 개 이상 사는 사람들 좀 빼드려라"고 파격 네고를 했다가 카운터에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장영란은 "나는 장사는 못 하겠다. 나도 모르게 네고를 하고 있다. 저번에도 명품을 5만원, 3만원에 해주니까 애들이 나한테 짜증냈다"고 말했습니다.
 

도둑질 현장 포착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잠시 쉬는 시간, 제작진은 "선글라스를 썼다가 벗더니 주머니에 넣더라. 근데 안 가져가긴 했다. 우리가 계속 보니까 의식하더라"고 도둑질현장을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크게 충격받은 장영란은 "작년 바자회 때도 엄청 훔쳐 갔다더라. 그때는 카메라가 없으니까 더 심했다더라. 발렌시아가 가방도 가져갔다. 그건 아니지 않냐"고 속상해했습니다.

 

오후 4시 바자회가 종료됐고 이날 1200만원을 훌쩍 넘은 매출을 기록했고 장영란은 "우리 대박 난 거라더라. 1000만원이면 잘 판 거라더라"라고 기뻐했습니다. 이어 사비까지 보태 총 2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일하는데도 도둑질을 하냐", "세상에 도둑이 너무 많다", "진짜 황당하셨을듯", "기부에 동참하는데 도둑질하러 오다니", "언니 좋은 취지로 바자회 하는거 너무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3살 연하 한의사와 결혼

장영란 인스타그램


한편 1978년생 현재 나이 45세인 장영란은 2008년 3월 방영된 SBS '진실게임'에서 당시 패널로 등장했던 3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인연이 닿아 2009년 9월 6일 화촉을 밝혔습니다.

 

장영란은 결혼 당시에 대해 "‘장영란이 비호감 이미지인데 한의사와 결혼한다고 하니 의외다’라는 반응이 있었다"며 "축하한다는 댓글보다 ‘열심히 밤새우며 공부해서 한의사 됐는데 아내가 장영란’이라는 댓글이 가슴에 와닿더라"라며 속상했던 감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현재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슬하에 딸과 아들을 낳고 잘 살고 있는 중이며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개설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영란 돈으로 병원 차렸다는 말 기분 나빠"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과 결혼해 잘살고 있지만 "지금 우리 병원 빚이 22억"이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4월 12일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함께 출연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며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가고, 개원한지 1년이 됐는데 아직 1000원도 못 갚았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전에도 장영란은 남편의 병원 운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는데, 한 방송에서는 최근 슬펐던 일에 대해 “마이너스다. 남편이 돈 좀 빌려달라고 문자가 왔다”라고 털어놓으며 긴 한숨을 내쉬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편 한창은 아내가 번 돈으로 병원 차렸다는 루머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한창은 "저는 실력 있고 열심히 수련한 17년 차 한의사인데 장영란 남편 한창으로 소개되니까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하며 “연예인이니까 고생시켜서 '장영란 씨가 번 돈으로 병원 차렸다’라고 하면 사정을 모르니까. 기분이 나쁘다면 나쁜 부분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