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손익 115억 달해.." 뉴진스, 명품가방+한강 뷰 숙소 자랑한 '재산' 수준
걸그룹 데뷔 음반 선주문 최고 기록 성과를 이룬 그룹 뉴진스의 멤버들의 근황이 화제가 된 가운데 뉴진스의 수익 수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장품이라는 명품가방
뉴진스 멤버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공개했는데 지난 2024년 1월 30일 W KOREA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하니는 자신의 가방 속 애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렬한 레드 컬러의 G사 명품가방을 민희진 대표로부터 선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좋은 기회로 캠페인 촬영을 하고 방에 갔는데 내 방에 있었다. 금색으로 내 이름이 쓰여 있어서 아끼는 가방"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하니는 민 대표가 생일선물로 준 쿠션과 키링도 공개했는데 "식사를 하다 어느 가게에 들어갔는데 너무 예쁜 쿠션을 보고 사진을 찍어놨다. 너무 비싸서 계속 생각나면 사야겠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저녁 먹기 전에 대표님이 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의 새 숙소도 화제가 되었는데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숙소 일부가 공개된 것입니다.
공개된 숙소는 방이 아니라 거실이라고 하셔도 믿을 정도로 넓은데다 한강뷰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뉴진스는 최근 숙소를 옮겨 5명의 멤버가 각자 방을 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뷔 2년도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대우입니다.
걸그룹 데뷔 음반 선주문 최고 기록
한편 뉴진스는 해린, 혜인, 하니, 민지, 다니엘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22년 7월 22일 데뷔하였습니다.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레이블 어도어(ADOR)의 첫 걸그룹인 뉴진스는 기대 그 이상의 성과를 일궈내며 K-팝 걸그룹 세대 교체의 성공적 신호탄을 쐈습니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1일 발매된 앨범 중 타이틀 곡인 '어텐션(Attention)'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0위로 첫 발을 내딛고, 2022년 8월 9일 톱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데뷔곡으로 1위를 꿰찬 그룹은 2017년 발매된 워너원의 '에너제틱' 이후 5년만 이며 걸그룹은 2016년에 발매된 블랙핑크 '휘파람' 이후 무려 6년 만입니다.
멜론에서 데뷔곡으로 일간차트 1위를 했던 걸그룹은 2NE1, 미쓰에이, 블랙핑크, 그리고 뉴진스 4팀 뿐입니다.
멜론 외에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한국 스포티파이에서 '일간 톱 송' 차트 1~4위, '주간 톱 송' 차트 1~4위를 차지함은 물론 걸그룹 최초로 '일간 톱 아티스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이후 뉴진스 데뷔 앨범 '뉴 진스'는 선주문 44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선주문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1일차 판매 26만 2,815장으로 1일차 최다 판매량 수치도 경신했습니다.
데뷔앨범 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인 초동 판매는 집계기간 2022년 8월8일~2022년 8월14일 기준 약 31만 1,271여 장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렇듯 많은 인기를 얻게 된 뉴진스는 데뷔곡 '어텐션'으로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22년 8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22년 8월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22년 8월 20일 MBC '쇼! 음악중심', 2022년 8월 21일과 28일 SBS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멤버들은 어도어를 통해 "무대에 서고 팬분들과 만난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데뷔 앨범에 많은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나 힘차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 "처음 무대에 섰을 때의 떨림과 팬분들의 함성 그리고 활동하면서 느꼈던 모든 행복한 감정과 감사함을 잘 간직하겠다.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뉴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익수준
또 뉴진스의 수익 수준에도 시선이 쏠리기도 했는데 뉴진스는 2022년 데뷔와 동시에 '어텐션' '하입 보이' '쿠키' 등 트리플 타이틀곡을 모두 글로벌 히트 시키며 음원과 음반 판매 만으로 데뷔 2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성공했습니다.
멤버들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정산을 한 뒤 부모님 선물을 사거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사는 등 나름의 플렉스를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해 12월 공개한 '디토'가 전무후무한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톱티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에 2023년 7월 발표한 미니 2집 '겟 업'은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등 트리플 타이틀곡이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해당 차트에 3곡 이상을 동시 진입 시킨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뉴진스가 유일합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각종 광고와 명품 앰베서더 활동 등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온세뉴(온 세상이 뉴진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인데 그만큼 뉴진스가 거둬들인 수익은 상상 초월입니다.
어도어의 2022년 재무재표를 살펴 보면 뉴진스가 데뷔 이래 5개월 간 앨범 판매 및 각종 방송 출연, 공연, 광고 등으로 올린 매출은 약 186억원입니다.
지난 2023년의 매출 수익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하이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어도어의 반기 매출은 무려 440억원. 순 손익이 115억에 달합니다.
뉴진스가 하반기까지 '뉴진스'와 '겟업'으로 4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고, 단독 공연과 해외 진출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은 2022년보다 최소 4배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