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소 후 근황.. 태국에서 '뜨거운 생일파티' 유출, 사진 공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출소 후 승리의 근황이 태국 방콕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여러장의 사진이 유출되며 '대규모 생일파티'를 열어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승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출소 후 근황.. 뜻 밖의 곳에서 포착됐다.
태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칸나룬 웡카혼클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콕에서 뜨거운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승리의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습니다.
승리의 주민등록상 생일은 1월이지만 실제 생일은 12월 12일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 장소는 태국 방콕의 레스토랑으로 태국 유명인들, 일본 배우 등 수많은 셀럽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승리는 이들이 준비해준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승리는 케이크를 자르며 파티 참석자들과 모여 환호하고 즐기는 보였고, 양 옆에 여성들은 몸을 기대기도 했습니다.
양다리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
앞서 2023년 10월 4일, 승리는 두 여성과 시간차로 '양다리' 발리 여행을 갔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9월1일 친구들 사이에서 공식적인 연인 관계를 선언했던 A 씨와 9월21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 일정의 발리 여행으로 시간을 보낸 뒤 A 씨를 먼저 보냈고, 9월25일부터 28일까지 또 다른 여성 B씨를 불러 또 다시 동일한 코스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출소 후 근황 화려하네", "한국에서 얼굴 들고 살기 쪽팔리니까 방콕까지 가냐", "저 정도면 대단하다고 해줍시다", "양 옆에 여자들 팔 올리는게 자연스럽네", "개 버릇 남 못 준다", "외국 가서 같은 사업 한 번 더 벌일 것 같은데 다시 조사해야 하는거 아니냐 너무 당당하다"라며 분노했습니다.
'버닝썬 게이트' 연루 연예인 처벌 여부는?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을 산 인물입니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 범죄를 뜻합니다.
성매매 알선, 성폭행, 불법 촬영물 유포, 음주운전, 경찰 청탁 의혹, 마약 투약 의혹, 탈세 의혹 등 해당 사건은 파도파도 끝없이 각종 범죄 및 인물이 나올 정도로 역대급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빅뱅의 승리 외에도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으며 용준형, 이종현 등은 별도의 처벌은 받지 않았으나 사실상 퇴출 된 상황입니다.
성매매 알선부터 도박까지..
나락길만 걸을게요.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 28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가 인정됐습니다.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원 상당을 사용(상습도박),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환치기(외국환거래법 위반)한 사실도 있습니다.
2015년 12월 말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이 사실을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에게 알려 조폭을 동원, 위협을 가하게 한 혐의(특수폭행교사 공동정범) 등 그의 판결문엔 9개의 각기 다른 범죄행위가 적혀있습니다.
사건이 커지자 승리는 군대로 회피했고 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군교도소에 미결 수감 중이었던 승리는 2021년 8월 12일 대법원이 처벌을 확정함에 따라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다가 1년 6개월 징역 끝에 지난 2월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