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일 때 간식 사갔는데 아무도 안 먹어"...아이유 속상했던 과거 토로하자 모두 충격 (+이종석)

가수 겸 배우로 널리 이름을 알린 아이유가 과거 신인 시절 속상했던 과거를 토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사회초년생들 vs 아이유

24년 2월 8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사회초년생 사이 숨은 사회생활 17년차 찾기(feat.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들과 그 사이에 숨은 아이유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그들과 문자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습니다.
아이유는 “병아리 사회초년생들 사이에 숨어 계셔야 하는데…”라는 제작진의 말에 “마피아 게임 정말 많이 하고 잘하는 편이다. 사회 초년생의 패기로 절대로 자포자기하지 않겠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신인시절 간식 챙겨갔는데 아무도 안 먹어

영상에서 첫 출근 당시의 경험을 나눌 때 아이유는 “나는 먹을 거 사갔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서 내가 다 먹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저는 그런 경험이 많았다. 어릴 때는 처음으로 리딩하는 자리라든지 미팅하는 자리 갈 때 먹을 거 항상 들고 갔는데 잘 안 드시는 거다."며 "그래서 점점 안 하게 되던 행동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악마 선배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 악마까지는 못 만나 본 것 같아"라고 대답하거나, 일하다가 울어본 적 있어?라는 질문에 "슬퍼서라기보다는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울어본 적은 있다"고 답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유 신인 시절, 선 넘는 막말 많이 들어...

아이유는 2011년 SBS 상김장에 출연해 데뷔 무대 당시 관객들에게 온갖 욕설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는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관객석에서 욕설이 들려오자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들 욕설을 내뱉었다. 당시 볼살 때문에 통통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돼지같은게'라고 소리치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노래를 부르는 3분이 너무 길게 느껴졌고, 당시 희망을 다 잃어버린 느낌이 컸다"고 말한 아이유는 "그래도 그 이후로 담력이 생겼다"며 웃어보였고,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아이유 이종석과 연애 중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아이유는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이종석과 공개 연애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23년 1월 1일 두 사람은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아이유는 이종석을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주는 듬직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이종석은 아이유를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투닥투닥 고민해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다. 지금 저를 더 나은 사람이고 싶게 한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