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담 추가, 걸그룹 멤버들에게 각기 다른 '명품백' 선물한 이유..."2배 더 감동" (+사진)

걸그룹 '있지(ITZY)'의 멤버 유나가 끊이지 않는 '아이유'의 미담을 추가했습니다.
평소에도 동료, 선후배들의 선물 인증부터 매년 나오는 명절선물 미담까지 큰 화제를 모은 아이유가 이번엔 있지 멤버들에게 명품 가방을 '플렉스'한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2024년 1월 31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의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에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가 출연해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명품 가방에 손편지까지..."감동"

이날 유나는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적이 있다. 저희 모두 '영광이다'라고 하면서 5명이 줄지어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손편지랑 같이 쇼핑백이 하나씩 있더라"며 "멤버마다 가방 브랜드가 모두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G사, B사, L사 등이 있었는데 유나는 "근데 너무 감동인 게 멤버들마다 어울릴 것 같은 브랜드로 선물을 해주셨다. 저는 B사였다"면서 아이유가 쓴 손편지의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아이유는 "저한테 있어 유나 씨 이미지가 반짝반짝 예뻐서 그런지 화려한 걸 골랐는데 맘에 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유나에게 B사의 데님백을 선물했습니다. 이에 유나는 "받자마자 나를 너무 잘 아신다 싶었다. 2배 더 감동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유나와 같은 있지의 멤버 예지도 지난해 3월 아이유에게 G사 가방을 선물받았다고 공개하면서 "너무 애정하는 아이템이라 아까워서 많이 못 들고 다녔고"고 말했습니다.
8년째 박명수 명절 선물

아이유가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증언은 더 있었습니다.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피에스타 출신 혜미는 "아이유가 첫 정산 당시 나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였던 혜미는 한 숙소에서 함께 지내기도 했는데 그는 "연습생 시절 아이유와 정말 많이 친했다. 아이유가 첫 정산을 받고 나한테 명품백을 사줬다"며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물을 해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박명수는 아이유가 8년째 매번 명절 선물을 보낸다면서 "실제로 한 100여 분에게 보낸다더라"라고 밝혔으며 유희열, god, 노사연, 서이숙, 강한나 등도 아이유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사비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스태프 전원에게 70만원 상당의 고가 헤드폰부터 사이즈에 맞는 신발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유, 누적 기부액만 50억

한편 1993년생 현재 나이 30세인 아이유는 현 시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로 수많은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008년, 중학교 3학년이던 만 15세에 데뷔한 아이유는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ㆍ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솔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로서 십수 년째 사랑 받고 있을 뿐 아니라 2011년에 연기자로 데뷔한 후에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가수와 배우로서의 인기 외에도 국민적 호감도도 굉장히 높은데, 데뷔 이후 꾸준한 기부와 선행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데뷔 후 누적 기부액은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는데, 실제로 2019년에는 미국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에도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멋지다 아이유", "돈이 많아서 하는것보다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보기 좋다", "꾸준히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거 존멋", "아이유 까는 건 열등감에 쩌든 인간들 밖에 없다", "사람이 최고인 이유가 있다", "30대에 위인 등극", "아이유가 부족한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