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는 단계" 김충재♥정은채, 열애 사실 인정하자 과거 불륜설 재조명 (+약지 반지)

배우 정은채와 기안84의 후배인 산업디자이너 김충재가 교제 사실이 알려지고, 정은채의 과거 불륜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김충재♥정은채, 열애 인정

2024년 3월 21일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는 "김충재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충재 측도 "서로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최근 작업실에서 만든 조형물을 올리고는 "연인을 만들어보았습니다"라고 적어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동갑내기로 미술을 전공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정은채는 영국 명문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 예술대학 섬유디자인과 중퇴, 김충재는 추계예술대 서양화를 전공한 뒤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은채, 과거 불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은채의 과거 불륜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김충재를 향한 걱정, 우려의 시선이 이어졌습니다.
정은채는 과거 2013년 일본 배우 카세료와 불륜설에 휩싸였습니다.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도쿄에 위치한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당시 카세료가 동료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 동안 동거를 하는 걸로 알려져 있어 열애설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해당 논란에 정은채의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정준일의 외도 상대가 정은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는 다시 한번 불륜설에 휩싸였고, 정은채가 정준일이 유부남인 것을 모르고 만났다는 내용이 퍼지자 정준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준일, 정은채의 교제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다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정준일이 미혼인 것처럼 작정하고 속인 것 처럼 기사가 나오길래 이 부분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입장을 밝혀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정은채, 왼손 약지 반지 정체는?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 정은채는 화보 촬영과 같은 공식 일정이 아닌 일상에서 찍은 사진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대개 왼손 약지는 커플링이나 결혼 반지를 착용하는 위치로 알려진 만큼 일각에서는 해당 반지가 커플링이 아니냐며 이 역시 '연애 시그널' 중 하나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반지는 열애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평범한 패션반지로 알려졌으며, 정은채가 좋아하는 반지로 왼손 약지에 착용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밝혀져 헤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